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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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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 호이안 3대 맛집,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때가 되어 배를 채워야 하는 건 여행에서도 변하지 않는 일이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먹고 싶고, 조금 더 기억에 남기고 싶은 건 이곳이 바로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몇 번의 여행으로 '먹는 것'에 대해 가지게 된 유용한 깨달음 중 하나는 '웬만하면 현지 음식을 파는 곳으로 가라'는 것이다.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해외에서 맛보는 타지의 요리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더욱 많았기 때문이다. 몽골의 한식당이 그랬고, 남미의 많은 이탈리아 음식점이 그랬다. 그래서 최근에는 웬만하면 현지 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곳을 찾는다. 호이안에서 굉장히 유명한 식당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을 찾았다. 한국인들에게는 물론 서양인들에게도..
울긋불긋 호이안 올드타운의 변신(& 팔마로사 스파) 아무리 좋은 여행이라도 뜨거운 햇살 아래 온종일 다니는 것은 무리, 호텔로 돌아가는 대신 호이안 구시가지 근교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싼 물가 덕분에 호사를 제대로 만끽한다. 다낭에선 밖으로 나가는 것이 귀찮아 호텔 스파를 이용했고, 호이안에선 한국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팔마로사(Palmarosa Spa)를 미리 예약하고, 시간 맞춰 찾아갔다. 팔마로사 스파는 아로마 오일을 자체 블랜딩해서 마사지 하는 것으로 유명한 듯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다보니 한국어로 된 설문용지나 설명문도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하다. 마사지는 마사지사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마사지를 해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궁합도 중요하다던데... 편하고 좋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낭에서 받은 마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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