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Firenze] 예술을 통해 피렌체 정치를 보다(시뇨리아 광장). 시뇨리아 광장 중세시대부터 지금까지 피렌체의 중심지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시뇨리아 광장은 정치와 상업, 예술이 집대성되어 있는 곳이다. '시뇨리아(행정장관의 모임)'라는 이름이 의미하듯이 과거 정치인들은 이곳에 모여 정사를 토론하였고, 높이 솟아있는 베키오 궁전의 종탑에서 종이 울리면 시민들이 이곳으로 모였다. 지금은 종이 울리지 않지만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여행을 시작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두오모와 세례당 사이로 난 칼차이우올리 거리를 따라 걸어나오면 피렌체 역사를 집대성 해 놓은 시뇨리아 광장이 나온다. 골목의 끝에서 만나는 광장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하여 언제나 시원함과 후련함을 함께 가지게 한다. 피렌체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시뇨리아 광장에 들어서니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 이전 1 다음